이런 경우도 가능할까요?

회사에 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. 유부녀였고 현재는 이혼을 했는데 이혼 당시 남편을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 했고 그런 줄 믿고 있었어요. 그런데 친구가 이혼을 말하기 전 회사에 신입사원이 들어왔고 그 사람과 친하게 지내기 시작한 뒤로 갑자기 이혼 얘기가 나왔고 속전 속결로 이혼을 진행하더라구요.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는 상황속에서 저는 친구에게 그 남자와 무슨사이냐 물었으나 아무사이도 아니라 답했고 그 이후에도 그 둘은 아무리 봐도 수상했어요 친구 집앞에서 그 남자 차가 발견되었는데 아침까지 그 차가 있었다는 제보도 들어오고 출근 시간에도 항상 시간차를 두고 둘이 거의 같은 시간에 출근 항다는 것도 그렇고 친구와 그 남자는 집이 아예 반대방향임에도 남자가 친구를 카풀해준다는 점도 너무 이상한데 현재 친구와 저와 동시에 친하던 직원들은 제 말은 안믿고 친구의 말만 믿는 상황이고 저만 선량한 친구를 의심하는 나쁜x이 되고 있는 이상황에 그 둘이 정말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걸 증명해내고싶어요 이런 사연도 가능할까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