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
제가 의처증인지 참.. 저랑 사귀었을때 데이트어플이 깔려있는거 걸리고 깔았다가 로그인도 안했다며 지우고 남사친이랑 커피를 마시러 갔다고 이런거 일일히 말해야 하냐고 되려 억정을 낸뒤 급 이별통보가 왔습니다 (제가 의심이 너무 많다며) 그리고 한달의 부재가 있고난후 어찌어찌 다시 만났습니다 그러다가 이주 전인가 저에게 가족회식이라 못만난다며 사진을 보내더군요 사진 상세 정보를 보니 9월 초 경.. 그 사진을 보낸. 날짜는 11월 이었죠 거기서 제가 따지고들자 되려 저한테 소름돋는다며 한바탕 싸웠습니다 그 문제도 결국 흐지부지 넘어갔습니다 그러다 이틀전 저와 제 여자친구 그리고 친구 부부와 술자리를 가졌는데 친구 와이프분이 여자친구바 화장실에서 애교 섞인 목소리로 통화하는걸 들었답니다 제가 화를 못참고 따져믄었더니 엄마라네요 통화내역 보여달라고 하자 택시타고 가버리길래 따라갔습니다 울면서 왜 못믿냐고 ㄸㅏ지길래 또 맘 약해져서 넘어갔습니다 그러다 어제는 어머님과 이모와 백숙을 먹는다며 백숙사진을 보냈습니다 숟가락에 남자가 비치더라구요 종업원인지 알길이 없습니다 또 물어보기엔 싸움만 날것같고. 무섭습니다
마음의병인지
2일 전